Voice of Unheard — Y

“A riot is the voice of the unheard”

Martin Luther King Jr.

Voice of Unheard는 마틴 루터킹 목사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작업으로, '외면된 자들의 목소리'라는 단어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총 3개의 비디오와 1개의 조각 작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음’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두개의 비디오 작업은, 미국의 극우주의 미디어 Fox News의 앵커 Tucker Carlson의 영상을 콜라주한 작업입니다. 최대 볼륨으로 재생되고 있는 두개의 비디오는 사운드의 중첩을 통해 ‘목소리’가 ‘소음’으로 전환되는 지점을 만들어 냅니다. 방안에 들어섰을 때, 뉴스 영상은 더이상 메시지를 전달 하지 못하는 소음으로 전락합니다. 이는 백인 기득권 층의 목소리가 미디어를 통해 반복적이고 폭력적인 프로파간다로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무음’

비디오는 유색 인종 개인들의 인종주의에 대한 인터뷰 영상입니다.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헤드폰의 끝에는 콘크리트 캐스팅(단어 변경)이 되어 있습니다. 소음 속에서 그들은 계속 발언하고 있지만, 그 목소리는 공간 속의 누구에게도 닿을 수 없습니다.

공간은 소음과 무음의 사이에서 그 어떤 메시지도 전달하지 못하는 지점에 관객을 위치 시킵니다.

Voice of Unheard is a multimedia installation inspired by the story of Pastor Martin Luther King, Jr. that visualizes the phrase "the voice of the unheard." The work consists of three videos and one sculpture.

‘Noise’

The two video works that fill one wall are a collage of footage of Tucker Carlson, an anchor for the right-wing American media outlet Fox News. The two videos, played at maximum volume, create a point where "voice" turns into "noise" through the overlapping of sound. When you enter the room, the news footage becomes noise that can no longer convey a message. This signifies that the voices of the white privileged class are constantly being reproduced through the media as repetitive and violent propaganda.

‘Silence’

The video is an interview with people of color about racial prejudice. At the end of the headphones through which you can hear their voices is a concrete casting. They continue to speak amid the noise, but their voices cannot reach anyone in the space.

The space places the audience in a point where no message can be conveyed between noise and 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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